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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리포해수욕장 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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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리포해수욕장(인천 옹진군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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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시원한 소사나무군락지가 있고 왕모래와 자갈로 이뤄진 십리포해수욕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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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주소 :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6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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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연락처 : 032)886-671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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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홈페이지 :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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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광지 소개: 십리포해수욕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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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영흥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, 인천광역시에서 서남쪽으로 약 32㎞ 떨어진 곳에 있다. 섬 동쪽에는 육지와 연결된 대부도가 있고 서쪽에는 자월도가 있다.
영흥도는 옹진군에서 백령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. 섬의 북쪽 끝에 있는 해수욕장에는 900여 평의 수백 년 된 소사나무 숲이 있어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혀주는 정자나무 역할을, 겨울에는 방풍림 역할을 한다. 전국 유일의 해변 괴수목 지역으로서 옹진군에서는 이를 적극 보호하고 있다.
약 4㎞의 왕모래와 자갈이 섞인 해변, 1㎞의 고운 모래밭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. 특히 야간에는 인천광역시의 불빛이 보여 장관을 이룬다. 해변 서쪽으로는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있다. 간조 때에는 뻘에서 소라, 고둥, 바지락 등을 잡을 수 있다.
해수욕장에서 국사봉으로 이어진 임도를 따라 가볍게 산책하듯 오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. 경사가 완만하여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, 산악훈련 등을 할 수도 있다. 송도 신도시 예정지와 시화호,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외항선, 낚싯배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. 이밖에도 장경리해수욕장과 용담리해수욕장, 해군영흥도전적비나 통일사 등도 들러볼 만하다.
숙박시설을 비롯한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, 단체 모임을 갖기에도 불편함이 없다. 교통편은 과거에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이용했으나, 현재는 선재대교 및 영흥대교의 건설로 차편으로도 이동 가능해졌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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